허삼관 (2015) 보다



* 하정우
* 하정우(허삼관), 하지원(허옥란)


허삼관 씹귀, 졸귀!!!!!!!!!!!!!!!


이제서야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은 하정우의 느낌.

의도적으로 과장된 듯한 '문어체' 톤,
미니어처를 보는 듯한 캐릭터들,
그리고 뚜렷한 캐릭터의 하정우와 하지원. 

아, 일락이 이락이 삼락이는 물론 조연들도 연기가 다들 아주 그냥... 
제일 마음에 든 캐릭터는 하소용의 부인 역 전혜진.

원작과 다른 결말이지만,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다.
허삼관의 '일대기'가 아닌, 남자와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'개인'에 초점을 맞춘.

마지막 씬은 허삼관의 꿈이었을까, 아니면 현실이었을까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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